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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이 피고,
medley
2011/04/13 00:05 |
새순이 돋아나고,
어김없이 봄은 왔다.
기다렸던 봄이 기쁘지 않고,
마냥 즐길 수 없다는 현실이 아프다.
있었던 그대로의 자연을 물려주는 것이
이리도 힘이 드는 일인지..
늦지 않은 지금.
멈추길 바란다.
이 모든 헛짓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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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lld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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